[JTN뉴스] 타임지 베스트 연극에 선정된 연극 '브로드웨이 마마'가 지난 10월29일부터 서울 한화손보 세실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브로드웨이 마마'는 감동 코믹극의 거장 닐 사이먼의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 모두에서 히트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아내로 헌신하는 '케이트'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백화점과 음악회사 창고 점원으로 일하는 두 아들은 브로드웨이 최고의 코미디 작가가 되겠다는 꿈과 여자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케이트는 아들들이 코미디 작가가 돼서 집을 떠나게 될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아들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산다. 하지만 고지식한 남편 '잭'은 아들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이렇게 이야기는 가족간의 보이지 않는 냉전으로 이어진다.

지루한 일상에서 터지는 웃음을 만나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 마마'는 오는 12월31일까지 공연된다.

□ 공연명 : 연극 '브로드웨이 마마'
□ 기간 : 2010년 10월29일~12월31일
□ 장소 : 서울 중구 한화손보 세실극장
□ 문의 : 02-736-76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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