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폴 포츠-케빈 컨 내한...'희망나눔콘서트'
내년 1월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소프라노 이사벨과 함께 무대 올라
내년 1월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소프라노 이사벨과 함께 무대 올라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룬 폴 포츠와 케빈 컨이 국내에서 한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뮤직컴퍼스와 아시아경제신문은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케빈 컨, 소프라노 이사벨이 함께하는 'I have a dream - 2011 희망나눔콘서트'를 내년 1월 11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시절 왕따와 교통사고, 종양 수술 등을 겪었고 휴대전화 외판원으로 힘겹게 살았던 이력 때문에 종종 인간승리의 대명사로 회자하고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서정주의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빈 컨은 시각 장애라는 큰 어려움을 딛고 성공해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국내에는 특히 드라마 '가을동화'의 OST '리턴 투 러브(Return to Love)'로 많이 알려져 있다.
소프라노 이사벨은 미국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다 귀국해 나눔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폴 포츠와 함께 듀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평용이 지휘하는 75인조 '로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소년원생과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이 객석에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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