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산업디자인계의 전설 디터 람스와 그의 팀이 함께 디자인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 전(展)'이 내년 3월20일까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12월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응용미술관과 일본 오사카 산토리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순회전시로서,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거쳐 올해 영국 런던 디자인 미술관과 프랑크푸으트에서 전시됐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디터 람스가 지난 40여 년간 브라운사와 비초에사를 위해 디자인한,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한 400여 점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디터 람스와 그의 기자인 팀의 창작물들을 '독일 디자인' 이라는 문맥 안에서 소개하며, 40여 년의 오랜 기간 동안 디자이너와 기업이 협업해 만들어 낸 다양한 성과를 주목해 봄으로써 우리 디자인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 전시명 : 'Less and More-The Design Ethos Dieter Rams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 展'
□ 기간 : 2010년 12월17일~2011년 3월20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
□ 문의 : 02-720-066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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