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를 각색해 만든 창작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가 지난해 12월17일부터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2008년 초연한 '진짜 진짜 좋아해'는 대중에게 익숙한 인기 가요를 뮤지컬 넘버로 구성한 쥬크박스 뮤지컬로 1970년대 고교 시절이 배경이다.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 혜은이의 '진짜 진짜 좋아해',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등의 가요로 작품 줄거리를 구성했다.

이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가요를 넘버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제공한다.

특히 '진짜 진짜 좋아해' 영화에서 활약했던 배우 임예진이 깜짝 출연하며 독고영재, 차화연 그리고 그룹 초신성의 멤버 성제, 드라마 '파스타',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는 현우 등이 열연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사랑은 비를 타고', '하루', '대장금'의 오은희가 극작을 맡았고 '하루', '실연남녀', '클레오파트라'의 김장섭이 연출했다. 음악감독은 대표적인 7080가수 구창모가, 안무에는 주원성, 서숙진이 무대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감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진짜 진짜 좋아해'는 오는 2월6일까지 공연된다.

□ 공연명 :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 기간 : 2010년 12월17~2011년 2월6일
□ 장소 :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 문의 : 02-3274-86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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