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신성록(29)이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활동 작품으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신성록은 지난 2010년 S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항상 자신을 "뮤지컬 배우 신성록"이라고 소개하며 뮤지컬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왔다.

무대를 압도하는 큰 키와 훤칠한 외모에 여성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목소리를 가진 신성록은 "군입대를 앞두고 활동하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몬테크리스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지난해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고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2010년 첫 선을 보이며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성적인 음악, 뛰어난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아온 작품인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3월1일~4월24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보다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재공연되는 이번 2011년 공연에는 신성록을 비롯 류정한, 엄기준, 차지연, 최현주 등의 뮤지컬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

□ 공연명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기간 : 2011년 3월1일~4월24일
□ 장소 :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 문의 : 02-6391-6333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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