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각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한글로 담은 '한글일일달력 전(展)'이 1월11일~2월27일 서울 광화문 광장 지하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글일일달력展'은 관람객들에게 과학적 소리 언어 문자인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에 의미 없이 지나칠 수 있는 하루하루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한해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달력 디자인에 참여한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 '붓을 잡은 연기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이상현 작가와 이끌림 대표 이승환 외 150여명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일력을 디자인한 캘리그라퍼 이상현 작가 외 다수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글로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가 4회 진행된다.

또한 2011년의 소원을 적은 엽서를 모아 다함께 '소원 트리'를 완성하는 '세종대왕님께 보내는 소원 트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한해를 다짐할 수 있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운 한해를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