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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배우 최은 "윤종신-이수영-윤도현, 공연 보러 오세요"

'슈퍼스타K 2' 오디션 참가한 인연으로 연극 '개인교수' 공연 초대

△배우 최은.ⓒ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슈퍼스타K 2' 오디션 참가한 인연으로 연극 '개인교수' 공연 초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라 노출-파격 성행위 묘사로 대학로를 뜨겁게 달굴 연극 '개인교수'에 출연하는 배우 최은이 엠넷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가수 윤종신과 이수영, 윤도현에게 공개적으로 공연을 보러 와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최은은 2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열린 연극 '개인교수' 제작보고회에서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참가했을 당시 심사위원이셨던 가수 윤종신, 이수영, 윤도현 씨를 초대하고 싶다"며 "초대권을 직접 우편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참가해 화제가 됐던 에로배우 출신 최은은 이번 연극에서 여주인공 '실비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성행위 묘사는 물론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이날 최은은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참가했던 계기에 대해 "'슈퍼스타K 2'는 또 다른 저의 도전이었다. 연기자 길을 가는 제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당시 윤종신 씨가 지금 하는 일을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저에게는 그 말이 상처가 됐고, 이를 악물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꼭 공연을 보러오셔서 배우로서의 저의 모습을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극 '개인교수'는 롤리타 신드롬을 소재로 한 19금 작품으로, 198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성애 영화의 대명사로 논란이 됐던 작품.

소녀에 대한 중년남자의 성적 집착 혹은 성도착을 일컫는 롤리타 신드롬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적나라한 노출은 물론, 파격적인 성행위 묘사 장면을 선보이며 대학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연극 '개인교수'는 오는 28일부터 3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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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1-01-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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