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연극 '이기동 체육관'에서 열연하고 있는 솔비가 함께하는 스태프 및 배우들을 위해 치킨을 60인분을 선물했다.

매 무대마다 화려한 복싱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연극 무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료들을 위해 마련한 것.

솔비를 비롯해 다 같이 둘러앉아 치킨 파티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에는 '이기동 체육관' 배우들의 훈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연극 제작 관계자는 "연극 배우 분들 중 가장 막내인 솔비는 항상 현장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항상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존재만으로도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큰 힘이 돼주곤 한다"며 "이러한 솔비가 준 치킨 선물이어서 그런지 먹고 나니 더욱 몸과 마음이 든든해 진 것 같고, 더욱 멋진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앞으로 솔비와 '이기동 체육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31일부터 시작된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김수로 분)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인 관장 '이기동'(김정호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솔비는 여고생 복서 '탁지선' 역을 맡아 체육관의 유망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2월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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