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권순훤의 화이트데이 콘서트 '아주 오래된 사랑 이야기'가 오는 3월14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주 오래된 사랑 이야기'는 클래식 선율에 담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코드를 아름다운 연주와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가수 보아의 친 오빠인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그의 친구들인 김현지(바이올린), 김영민(첼로), 조미영(아코디언) 이 함께해 고품격 실내악 무대를 꾸밀 예정.

클래식 공연으로는 드물게 3년 공연 동안 단 한 좌석의 빈 좌석도 허용하지 않았던 권순훤 공연들의 비결은 바로 대중 속에 있다. 친숙한 선곡, 음악 속에 숨은 사연에 대한 권순훤의 친절한 설명으로 관객은 언제나 소통하는 공연,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접하게 된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권순훤의 열정과 기존의 틀을 깨는 그의 다양한 시도가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와 만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객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 공연명 : 권순훤의 화이트데이 콘서트 '아주 오래된 사랑 이야기'
□ 기간 : 2011년 3월14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 문의 : 02-2005-011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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