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젊은 소리꾼 남상일이 펼치는 '남상일 100분 쇼'가 오는 25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국립극장이 올해 처음 시도한 '국립극장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다.

이 시리즈는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 현악단 등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스타 예술가들이 돌아가며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물이다.

남상일은 국립창극단의 주요 공연인 '춘향 2010'에서 '몽룡' 역, '청'에서 '심봉사' 역, '적벽'에서 '조조' 역 등 주역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이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국악관현악과 창이 어우러진 '봄날은 간다'와 '장타령', 재즈와 남도 민요를 버무린 '육자배기'와 '새타령', 창극 '심청가' 중 '황성가는 대목'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 공연명 : '남상일 100분 쇼'
□ 기간 : 2011년 2월25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문의 : 02-2280-411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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