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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명작 소설 '노인과 바다', 연극으로 재탄생

생생한 무대 언어로 또 다른 감동 전해...오는 4월3일까지 대학로극장



생생한 무대 언어로 또 다른 감동 전해...오는 4월3일까지 대학로극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작 '노인과 바다'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1953년 퓰리처상,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노인과 바다'는 극단 앙상블의 창의적인 무대언어를 통해 독창적인 공연예술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원작에서의 소년이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해 노인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각색됐다.

극단 앙상블 측은 "명작 소설 '노인과 바다'를 단순히 소개하는데 머물기 보다는, 한 편의 명작 소설을 생생한 무대언어로 재탄생시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소설 속의 세밀한 상황묘사는 흥미진진한 내레이션 기법과 극적인 상황전개로 다양하게 표현되며, 고난에 대해 당당히 맞서는 노인의 의지와 노인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청년의 외침이 절묘하게 교차되면서 노인이 바다에서 겪은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2011년 올해의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한 김진만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배우 정재진과 박상협이 출연한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2월11일 개막해 오는 4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에서 공연된다.

□ 공연명 : 연극 '노인과 바다'
□ 기간 : 2011년 2월11일~ 2011년 4월3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 제작 : 극단 앙상블
□ 문의 : 02-3676-3676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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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1-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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