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창작뮤지컬 '완승'이 오는 3월3~13일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선천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열여덟살 소년 '완승'의 성장통을 담은 내용이다.

보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완승은 사춘기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컸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고통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가족들, 꿈을 키우게 하는 밴드 '완승'이 있기 때문. 씩씩한 이 밴드와 음악으로 교감하며 완승은 새로운 희망을 갖는다.

이 공연은 2010년 대중문화상 국민훈장을 수항한 코미디언 임희춘이 완승의 할아버지역에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이승현, 이재욱, 신하나 등이 캐스팅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뽑힌 진욱이 처음으로 정식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 공연명 : 뮤지컬 '완승'
□ 기간 : 2011년 3월3~13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 문의 : 02-2280-4114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