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프로젝트 형식으로 이어지는 'Home and Belonging-Home is Women 전(展)'이 3월8~14일 서울 푸른색 기와 대문 건물에서 열린다.

'Home and Belongings'은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열고 대부분 작가들의 본거지였던 영국으로, 그리고 점차 다른 나라로 이어지며 작가들의 집을 대상으로 이어지는 형태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전시장을 탈피한 집이라는 새로운 전시 공간을 통해 집에 대한 현대인들의 담론과 글로벌한 공공성을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Home and Belongings' 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집은 여자'라는 소주제로 프랑스작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 'Women House' 제목에서 그 주제를 착안해 여성의 시작으로 재구성한 집을 여성작자들이 구성한다.

참여작가 모두 고향을 떠나 새로운 집을 접해봤고 타국생활을 해본 작가들이 가지는 집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각기 다른 공간인 거실, 방 , 욕실, 주방 등 서로 분리되면서도 집이라는 연계된 공간을 통해 보여준다.


집은 새로운 전시의 장과 형식이며 한국에 새로운 미술 형식의 소개와 다양한 복잡장르를 한데 어울러, 예술은 일상적인 생활과 함께 호흡한다는 걸 보여준다. 또한 이 전시의 관객은 모두 '초대된 자'로 개인의 집이 가족이나 일부 초대된 자들이 머무는 아주 사적인 공간이 아닌 공개된 공간으로 모든 관객은 '초대된 자'로 전시에 초대한다.

□ 전시명 : 'Home and Belonging-Home is Women 展'
□ 기간 : 2011년 3월8~14일
□ 장소 : 서울 노원구 푸른색 기와 대문 건물
□ 문의 : 02-8797-0908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