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멤버 김동준과 아역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김동준과 서신애는 오는 4월28일 개막하는 가족 뮤지컬 '알라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각각 '알라딘' 역과 알라딘의 동생 '라나'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동준은 동화 속 알라딘 왕자 만큼 매력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며, 서신애는 원작 동화에는 없는 캐릭터인 알라딘의 동생 라나 역으로 알라딘이 어려움에 처했을때마다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나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1977년부터 총 29회에 걸쳐 가족 뮤지컬을 만들어낸 MBC와 세종문화회관의 검증된 제작진이 선보이는 뮤지컬 '알라딘'은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맘마미아' 등의 연출가 한진섭과 어린이뮤지컬 각본의 대명사 윤혜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뮤지컬 '알라딘'은 오는 4월28일부터 5월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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