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극단 '행복자'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 '클럽 코스모스'가 오는 3월25일~4월23일 서울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2111년 지하 세계 클럽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클럽 코스모스'는 제3차 대전쟁, 화산 대폭발 등으로 지상에서 삶을 꿈꿀 수도 없게 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래의 지하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중요한 무대는 한층 밝고 역동적으로 무거움을 승하시킨다.

'행복자'는 가족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온 단체.

'행복자' 측은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고 경쟁이라는 단어가 중요해 진 시대에 살고 있다. 그 속에서 현대인들은 메말라 가고 차가워진다. 이 작품은 이러한 시대에 절대적 진리인 사랑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홍대 예술상 '프린지상' 수상에 빛나는 안무가 이석용이 다양한 언어적 움직임을 구현해내며, 김원현 무대감독과 김태훈 이미지 연출이 신비로운 무대 분위기를 만든다.

□ 공연명 : 뮤지컬 '클럽 코스모스'
□ 기간 : 2011년 3월25일~4월23일
□ 장소 : 서울 종로 문화공간 엘림홀
□ 문의 : 02-766-7462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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