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이하 '뛰튀타')가 오는 4월1,2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인 '뛰튀타'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국악 연주와 영상, 무용, 춤 등으로 풀어낸 작품.

이전 '뛰튀타'와 비교해 올해 작품의 가장 큰 변화는 주제 선율의 도입이다.

'뛰튀타'의 원영석 음악감독은 18일 "'뛰튀타'의 공동 작곡자인 김만석과 장영규의 음악적 색채가 워낙 달라 작품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어 '뛰튀타'를 관통할 수 있는 하나의 주제곡을 만들어 통일성을 꾀했다"며 "이 주제 선율이 장면마다 다양하게 변주돼 '뛰튀타' 전반에 흐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여자와 두 남자가 출연했던 지난 공연들과는 다르게 이번 공연은 한 남자와 두 여자가 이야기를 꾸려나갈 예정으로 등장인물도 바뀐다.

□ 공연명 : 국악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
□ 기간 : 2011년 4월1,2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문의 : 02-2280-411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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