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미국의 록 밴드 미스터 빅(Mr. Big)이 오는 5월8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에릭 마틴(보컬), 폴 길버트(기타), 빌리 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 등 원년 멤버가 다시 모여 14년 만에 발표한 새 스튜디오 앨범 '왓 이프..(What If..)'의 발매에 맞춰 진행되는 월드 투어로 열리는 것.

지난 1988년 결성한 이들은 '투 비 위드 유와 '와일드 월드(Wild World)'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나 팀 내 불화로 멤버가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결국 2002년 해체됐으며, 그후 2009년 원년 멤버로 재결성해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했다.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미스터 빅은 이번 투어에서 한국과 대만은 물론,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센다이 등 일본에서도 9차례의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공연명 : '록 밴드 미스터 빅 내한공연'
□ 기간 : 2011년 5월8일
□ 장소 : 서울 광진구 악스홀
□ 문의 : 02-762-357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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