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정석. ⓒJTN NEWS [사진제공=드림스타ENT]

[JTN뉴스 황은영 기자] 뮤지컬 '헤드윅'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캐릭터 이해력과 뽀얀 피부의 개구쟁이 같은 얼굴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뽀드윅' 조정석이 1년간의 뮤지컬 공백을 깨고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조정석은 올 초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드라마 캐릭터에 '올인'하기 위해 무대를 1년 가까이 떠나있었다.

그는 "뮤지컬 무대 복귀 작으로 오로지 '헤드윅'만 생각했다. 꼭 다시 그 열정적인 무대에 서고 싶었다. 내게 있어 '헤드윅'은 정말 특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3년 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5월14일 서울 강남구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조정석, 김동완, 최재웅, 김재욱 4인의 개성에 따라 전혀 다른 4개의 '헤드윅'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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