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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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공연

오는 4월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권진원, 이루마, 김광민 등 출연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포스터. ⓒJTN NEWS [사진출처=국립극장]

[JTN뉴스 황은영 기자]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가 오는 4월12일 오전 11시에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4월 음악회 초청가수는 지난 1985년 강변가요제 은상을 받으며 데뷔해 1992년 솔로 1집 '북녘 파랑새'부터 6집 '나무'까지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권진원이다. 그녀의 대표곡인 '살다 보면', '아버지' 등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리랑 선율을 국악 관현악곡으로 편곡된 '아리랑환상곡'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구동성' 코너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지난 2003년 발표해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의 대표곡 'Kiss The Rain'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작곡한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의 곡 '학교 가는 길'이 국악관현악의 선율로 연주된다.

'전통의 향기'코너에서는 '박종선류 아쟁산조'가 연주되며 4월 정오의 음악회 마지막 곡으로는 경기 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기본 장단 골격을 바탕으로 한 '신뱃놀이'로 막을 내린다.

□ 공연명: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 날짜: 2011년 4월12일
□ 장소: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주최: 국립극장
□ 문의: 고객지원팀 02-2280-4115~6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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