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폴 포츠' 김승일, 첫콘서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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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국의 폴 포츠' 김승일, 첫콘서트 매진

오는 4월24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문화의 전당

△'야식배달부' 김승일 씨. ⓒJTN NEWS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JTN뉴스 황은영 기자] 야식 배달부로 일하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을 계기로 '한국의 폴 포츠'로 떠오른 김승일 씨의 첫 콘서트가 매진됐다.

15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4시 이 공연장 내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릴 김씨의 '내 생애 첫번째 공연' 티켓이 모두 동났다.

한양대 성악과에 다니던 김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도 포기한 채 야식 배달부로 일하다 지난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바 있다.

김승일 씨는 배우 조재현의 제안으로 대극장에서 생애 첫 콘서트를 열게 됐으며 45인조 오케스트라 협연에 맞춰 오페라 '공주는 잠못 이루고' 등 5곡을 선보인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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