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DJ DOC를 비롯해 헤라, 함중아, 윤태규, 서지오, 신기류, 김정석, 천태영 등이 오는 7월 열리는 '양산다문화예술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9일 경남다문화예술협회 김나현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20명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양산다문화예술제 개최소식과 함께 홍보대사 명단을 발표했다.

경남다문화예술협회와 경남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양산다문화예술제는 7월께 경남 양산 물금 워터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

경남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문화 가족 노래자랑, 풍물놀이, 다문화가족 각국 전통민속놀이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협회 측은 "경남권에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국가인 중국(조선족 포함), 일본, 태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국 노동자등이 각국 문화와 전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초청공연 외에도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이 스스로 자국의 음악과 춤실력을 뽐내며 자존감을 가질수 있는 기회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점차 다문화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관람하고 예술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통해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서로에게 알리고 느낄수 있는 다문화 예술제의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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