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송용진. ⓒJTN NEWS [사진출처=HJ culture]

[JTN뉴스 황은영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셜록홈즈'가 오는 8월5일~9월25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뮤지컬로 공연 될 예정이다.

19세기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탄생돼 추리소설의 대명사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셜록홈즈'는 세계 최초 사립탐정 '셜록홈즈'의 명쾌한 추리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날까지 4천여권의 도서와 수 많은 컨텐츠로 살아 숨쉴 수 있었던 '셜록홈즈'는 최근 영국 BBC에서 시즌제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시켜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무장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21세기형 '셜록홈즈'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1년 여름 국내 최초 뮤지컬로 만나는 '셜록홈즈'는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국내 최정상 스탭진의 구성과 스타들의 출연이 약속돼 화제가 되고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청아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가수 배다해, 뮤지컬 '헤드윅', '라디오 스타', '올슉업' 등에서 열연하며 음반제작, 극작, 공연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다재 다능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송용진이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또한 브로드웨이와 국내를 넘나드는 명콤비 NYU TISCH 출신의 최종윤, 박문희가 음악을 맡는 등 실력파 스탭진들이 대거 포진돼 지난 3년동안 준비한 작품이다.

그 동안 '헤드윅', '록키호러쇼' 등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새롭고 충격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준비하는 송용진은 "내 13년 배우 인생을 전부 걸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나의 배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할 만큼 열정을 다해 연습과정에 임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그룹 바닐라 루시에서 활동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앞장 섰던 배다해는 유년시절부터 수십 번을 읽었던 '셜록홈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할 기회를 얻는 것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어린 시절의 꿈을 하나 이루는 것과 같다며 무대에 대한 설레임을 표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시즌제 뮤지컬로 기획 중이기도 한 뮤지컬 '셜록홈즈'는 첫 번째 시즌을 함께 할 신예 및 기성 배우들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인공 셜록홈즈 역할을 비롯해 총 8개 배역을 결정짓는 뮤지컬 '셜록홈즈'의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3차 실기 전형으로 진행된다.

지원 방법은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제작사 레히(http://company.lehi.co.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지원서와 함께 전신 사진 2장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배우들은 송용진 배다해와 함께 8월부터 무대에 서게 된다.
 
□ 공연명: 뮤지컬 '셜록홈즈'
□ 기간: 2011년 8월6일~9월25일
□ 장소: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 문의: 02-588-7708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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