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비빕밤을 테마로 한 퍼포먼스 공연 '비밥'이 오는 5월27일 서울 정동 한화손보 세실극장에서 개막한다.

CJ E&M음악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과 페르소나(대표 최철기)가 '비빔밥 세계화'를 테마로 공동 제작한 '비밥'은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를 이끌어 가는 대표주자 최철기가 총감독을 맡아 한국의 대표 음식 비밥밥을 만드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역동적인 춤으로 표현하는 비언어극.

지난 2010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이며 극찬을 받은 '비밥'은 오는 5월17일부터 26일까지 프리뷰 기간을 거쳐 5월27일 정식 오픈한다.

지난 26일 인터파크, 옥션 등에서 티켓 오픈한 본 공연은 국내 정식 오픈을 기념해 프리뷰 기간 공연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재료가 섞여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빕밥의 특징을 살린 '비밥'은 글로벌 시대의 화합과 세상의 조화를 상징하는 공연으로 국내외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의 히트 기내식 선정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 패리스 힐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해외 유명인사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한국 대표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비빕밥의 색다른 변신 '비밥'은 한국 공연 문화와 더불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존 넌버벌 퍼포먼스와 차별점을 기대케 한다.

농림식품수산부와 CJ 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비밥'은 국내 외국인관광객 1천만 도래를 앞두고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 한국 관광시장이 추구하는 Eatertainment (Eat+Entertainment) 복합컨텐츠로, 관광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공연이다.

□ 공연명: '비밥'
□ 기간: 2011년 5월27일~OPEN RUN
□ 장소: 서울 정동 한화손보 세실극장
□ 문의: 클립서비스 02-501-7888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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