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무대. ⓒJTN NEWS [사진출처=북촌창우극장]

[JTN뉴스 황은영 기자] '2011 신진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가 오는 7월18일~9월30일 서울 종로구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린다. 

2011년 4회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북촌창우극장 주관 '신진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는 젊은 국악 연주자들이 음악가로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난 3년 간 52팀, 260여명의 젊은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던 천차만별 콘서트는 더욱 강화된 심사 과정과 2회의 단독공연을 통해 더욱 단련된 신진국악인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4월18일~5월13일 신청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총 18팀이 선발되며, 7월18일~9월30일의 기간 동안 1팀(또는 개인) 당 2회씩 단독공연을 펼치게 된다.

선발된 18개의 팀 또는 개인 연주자들에게는 소정의 공연 지원금이 제공되며, 지방참가팀의 경우 교통비, 숙박비 등 소정의 진행비가 함께 지원된다.

참가팀의 모든 공연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이뤄진 현장 평가위원단에 의한 공연완성도 평가 및 설문을 통한 관객 평가를 통해 대상 1팀을 선정하게 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단독 음반 제작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내ㆍ해외 공연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됨으로서 젊은 국악인들의 사회 진출 및 활동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공연명: '2011 신진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
□ 기간: 2011년 7월18일~9월30일
□ 장소: 서울 종로구 북촌창우극장
□ 문의: 02-747-3806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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