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가방을 던져라' 한 장면. ⓒJTN NEWS [사진출처=서울연극협회]

[JTN뉴스 황은영 기자] 오는4월20일~5월15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1 서울연극제'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미래야, 솟아라!'가 오는 5월4~8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연극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고자 준비한 프로젝트로 연출가, 작가, 배우들이 모두 함께 만드는 총체적인 다음 세대를 위한 진정 한국 연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공연으로 기대된다.

극단 대학로극장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프로젝트 락교 '빈집', 극단 이상한앨리스 '공무도하가', 제2스튜디오 '깡통시장 블루스(1막)', 극단Theatre201 '가방을 던져라', 극단이음 '캠벨 스프' 등 총 6개 극단의 작품이 30분 단위의 단막극으로 공연이 연달아 진행돼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여섯작품에 참여한 연극인들은 연습을 통해 준비해 온 현재를 모아 관객들에게 한국연극의 미래를 위해 아르코예술극장이라는 공간에서 미래를 위한 리듬과 에너지를 30분이라는 시간의 진동위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2회씩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개 작품을 모두 관람 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 1만원으로 관객들이 한국 연극의 미래를 함께 해주었음 하는 기획의도가 엿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www.s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Open Space Show Case '미래야, 솟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서울대표예술축제인 '2011 서울연극제'는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종로구,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인복지재단, 한국공연예술센터, 서울 사랑의 열매가 후원한다.

□ 공연명: '미래야, 솟아라'
□ 기간: 2011년 5월4~8일
□ 장소: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문의: 02-765-7500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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