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가운데)와 뮤지컬 '원효' 출연진. ⓒJTN NEWS [사진제공=MBC] MMCT

[JTN뉴스 황은영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지난 3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하이테크 뮤지컬 '원효'(제작 최종미, 연출 김승환)를 직접 관람하고 극찬했다.

뮤지컬 원효는 잘 짜여진 대본과 수준 높은 노래, 배우들의 열연,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로 예술적인 면과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여사는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한 노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다소 딱딱할 줄 알았던 뮤지컬 원효가 생각과 달리 매우 흥미롭게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사는 관람을 마치고 직접 무대 위에 올라 '원효' 역 서지훈씨와 '요석공주' 역 선우 씨 등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다.

3일 공연 관람에는 BBS 불교방송 이사장인 영담스님과 김영일 사장, 청와대 측에선 청불회장인 홍상표 홍보수석과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이성권 시민사회비서관, 김희정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뮤지컬 '원효'는 오는 6월12일까지(총 63회) 두 달간 서울 서초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 공연명: 뮤지컬 '원효'
□ 기간: 2011년 4월22일~ 2011년 6월12일
□ 장소: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 제작: MBC, BBS, MMct
□ 문의: 02-789-4883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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