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1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6월 무대가 오는 6월4일 넌버벌 퓨전 국악 퍼포먼스 '판타스틱'의 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5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3년 시작 이래 38만 이상의 관객이 다녀간 이 공연은 국립극장의 대표 장수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문화공간 국립극장'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버리고 자유롭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프로그램이다.

2011년 '토요문화광장'에서는 기존 관람 위주의 '볼거리'는 더욱 강화하고 연령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거리'인 부대행사를 새롭게 마련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복합 문화광장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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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퍼포먼스부터 아이들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재미', 클래식한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6월의 첫 무대를 장식하는 '판타스틱'은 심장을 뛰게 할 역동적인 타악과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현악이 만난 '넌버벌 퓨전 국악 퍼포먼스'다.

6월 둘째 주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아카펠라 다이아'의 무대와 함께, 직접 참여해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미술재미'가 준비된다.

두 번째 주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무대가 준비됐다면, 셋째 주 에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중인 밴드 '10cm'의 무대가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의 소유자 '10cm'는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밴드다. 6월의 마지막 무대는 '모던 팝스 오케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6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열린시장'이라는 벼룩시장을 통해 좋은 물건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6월의 '열린시장' 주제는 '빈티지란 이름의 헌옷'이다.

'열린시장' 참여는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공연명: '토요문화광장'
□ 기간: 2011년 6월4~25일
□ 장소: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
□ 문의: 02-2280-4115~6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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