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조승우(지목조각원) 씨가 출품한 '강릉단오나무관노탈'이 '제3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강릉시는 지난 24일 '제3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31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릉시가 관광기념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18~20일 일반상품분야 24점, 창작상품분야 30점 등 총 54점을 접수,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승우 씨의 '강릉단오나무관노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일반상품부문과 창작상품부문 금상은 최용주(자작나무) 씨가 출품한 '초충도 내일을 담다' 와 염용석(관동아트)ㆍ김민경ㆍ유지희 씨가 공동 출품한 '강릉단오캔버스백＆퍼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릉원주대학교 최웅 교수는 "이번에 출품된 기념품들은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높아졌으며 공모전 운영도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를 더해가고 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1일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6월1~2일 강원도 강릉시청에 전시된다.

[자료제공=강릉시청]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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