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6월12일 오후 12시부터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11 한청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날 행사는 '언제나, 다양하게, 즐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백일장, 사생대회, 가요제, 댄스대회 등 활력 넘치고 흥미진진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또한 오페라 쇼, 뮤지컬 쇼,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초대가수로 YB밴드(윤도현)공연도 함께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경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문화행사로 승화시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미소친절 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학업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들이 모처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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