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뮤지컬 '셜록 홈즈'가 다음 달 29일부터 3일간 경기도 안양동 안양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6일~9월25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초연된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우성이 연출을 맡았다. 작곡은 NYU TISCH School 출신의 최종윤이 함께 한다.

'셜록 홈즈' 역으로 가수 김원준과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캐스팅 됐고 셜록 홈즈의 파트너 '제인 왓슨' 역으로 구민진과 방진의가 출연한다.

앤더슨 가의 두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실종 되는 '루시 존스' 역에 정명은과 배다해가, 1분 차이로 운명이 뒤바뀌게 된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2역으로는 박인배와 조강현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조남희, 이정한, 유태경, 황찬호, 도례미, 조태일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무대를 채울 예정.

뮤지컬 '셜록홈즈'는 앤더슨 가에서 울려 퍼진 두 방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한 여인과 그녀를 찾기 위해 셜록 홈즈를 찾은 앤더슨 가의 세 남자.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님을 감지한 셜록 홈즈가 수사에 착수하자 벌어지는 앤더슨가 주위의 연쇄살인사건. 그 비밀을 셜록 홈즈가 밝혀낸다는 내용이다. 

□ 공연명: 뮤지컬 '셜록 홈즈'
□ 기간: 2011년 7월29~31일/8월6일~9월25일
□ 장소: 경기도 안양동 안양 아트센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 문의: 02-588-7708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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