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8월3일 초연

[JTN뉴스 현화영 기자] 인기 힙합그룹 DJ DOC의 음악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가 오는 8월3일부터 서울 영등포 CGV 팝 아트홀에서 초연된다.

대중을 무장해제시키는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누구나 따라 부르는 유쾌한 음악으로 남녀노소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악동 DJ DOC.

CJ E&M(대표 하대중)은 지난 2006년 11월 '영 아티스트 서포트 프로그램(Y.A.S.P)'에서 'DJ DOC 뮤지컬 프로젝트'로 기획, 개발을 거쳐 지난 2010년 1월부터 뮤지컬 히트메이커 성재준 연출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3월, 4주간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스트릿 라이프'는 독창적인 무대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무대 위에는 'DOC와 춤을' '런투유' '여름이야기' '슈퍼맨의 비애' '스트릿 라이프' '나 이런 사람이야'까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DJ DOC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총 22곡에 걸쳐 펼쳐진다.

DOC의 음악을 모티브로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불태우는 세 남자의 드라마에 가사 그대로 고스란히 녹아 들어 대한민국을 춤추게 하는 신나는 펑키비트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

DJ DOC 이하늘이 음악 슈퍼바이저로 직접 참여해 DJ DOC 소속사 부다사운드 작곡가 Peejay와 노반장과 함께 편곡작업을 맡고, 원미솔 음악감독과 협업, 일부 편곡과 일부 원곡 그대로 뮤지컬에 담긴다.

CJ E&M 박민선 공연제작팀장은 "가장 폭넓은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아티스트가 바로 DJ DOC다.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봤을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DJ DOC의 히트곡이 뮤지컬 버전으로 보다 세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공감과,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지게 된다. 지금껏 그 어떤  뮤지컬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차별화된 팝 뮤지컬로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팝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8월28일(일)까지 진행되며 제작발표회는 오는 28일(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넷펍에서 열린다.

□ 공연명: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 일시: 2011년 8월3~28일
□ 장소: 서울 영등포 CGV 팝 아트홀(517석)
□ 문의: 02-744-4350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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