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지구촌 페스티벌' 개최

[JTN뉴스 현화영 기자] 음식과 문화의 만남 '이터엔터테인먼트(Eatertainment)'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하며 공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비밥 지구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오는 29일(수)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한화손보 세실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부부를 비롯해 전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국내 약 30여 개국 50여명의 주한 외교관, 사회 각계 유명인사와 여행 마니아들로 구성된 한국 관광서포터즈 약 100여명이 '비밥'을 관람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길 예정인 것.

이들은 공연 전 국내 대표 한식인 비빔밥을 시식하고 '비밥' 공연중 배우들에게 직접 메뉴를 주문 받으며 함께 공연을 연출한다.

관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사인회와 사진촬영등을 진행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게 될 '비밥'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주도 아래 지난 2010년 출범한 한국 관광서포터즈는 국내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됐다.

학계, 경제계, 문화계 등 전문가와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새로운 명소,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보다 많은 세계인에게 한국의 이야기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참 사장은 다른 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한국의 독특한 매력을 기(氣)와 흥(興), 그리고 정(情)으로 꼽은 바 있다.

'비밥'은 한국의 대표 퍼포먼스로 떠오른 비트박스(Beat box), 비보이(B-Boy) 등과 한국과 세계 대표 음식 문화의 특색을 코미디 상황극으로 구성, 공연 사이사이 비빔밥 시식등의 다양한 관객 행사를 펼친다.

[자료제공=CJ E&M]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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