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3일간 영등포아트홀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해 그룹홈 아동들에게 재능 나눔으로 노래와 연기를 교육하고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제작돼 감동을 선사했던 뮤지컬 '웰컴맘'이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도네이티(공동대표 최영준)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저소득층 아동들과 전문 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웰컴맘'을 공연할 예정.

특히 이번 공연은 영등포구의 아동들을 교육해 공연하고, 주민들과 기업들이 소외된 계층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교육과 문화, 복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기반형 문화복지 모형을 제시한다.

뮤지컬 '웰컴맘'은 "결혼이 행복이라는 말, 가족이 힘이 된다는 말, 모두 거짓말"이라고 외치는 주인공의 변화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

뮤지컬 '쓰릴미'의 이종석 연출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이현철 작곡가, 라디오스타 강보람 작가, 박준희 안무가 등 실력파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영등포구의 소외된 사람들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하는 1+1 캠페인을 진행, 이번 공연을 통해 '감동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웰컴맘'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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