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어려운 창작 뮤지컬 여건 속에서 200회 공연을 맞이한 '내 마음의 풍금'을 축하하기 위해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과 에프엑스 설리와 엠버, 서지영, 린, 노을, 김보경 등 인기가수들은 물론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 등 개그우먼들이 공연장을 찾은 것.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200회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개그우먼 이성미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다음에 아이들과 같이 다시 관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지선 역시 "아기자기한 무대 세트가 너무 예뻤다. 극의 짜임새와 전체적인 조화, 흐름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정원, 임선애, 김재범, 구혜령, 그리고 지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 직접 출연했던 강필석, 임강희씨가 함께 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2010년에 공연을 보고 이번에 두 번째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볼 때마다 깊은 감동에 빠져든다. 너무 예쁜 노랫말과 멜로디,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드라마...많은 분들이 '내 마음의 풍금'을 통해서 홍연이처럼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람평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오는 28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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