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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햄릿', 강렬한 느낌의 포스터 공개

오는 10월20일~12월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오는 10월20일~12월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1년 뮤지컬 '햄릿'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2007년 시즌1, 2008년 시즌2, 2008 월드버전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의 포스터를 공개, 지난 공연의 포스터들과 전혀 다른 파격적인 느낌을 선보였다.
 
강렬한 붉은 색의 장미 배경 속에서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뮤지컬 '햄릿'의 포스터에 등장하는 이유는 뮤지컬이 햄릿과 오필리어의 사랑, 클라우디우스와 거투르트의 사랑을 중심으로 극의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
 
매해 수 없이 올려지고 있는 '햄릿' 공연들과 차별화 하여 한층 더 현대적인 시선으로 다가간 뮤지컬 '햄릿'은 화려한 의상과 함축적 의미를 담은 세련된 무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 감각적이고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아름다운 유럽의 선율 속에 세익스피어의 원작을 가장 잘 표현해 낸 작품'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포스터 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햄릿'은 체코와 미국 오리지널버전 공연의 연출가이자 지난 시즌 국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한국 연출작 '몬테크리스토'로 좋은 흥행성적을 거둔바 있는 브로드웨이 출신의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연출을 맡고, 엄홍현 책임 프로듀서, 김지원프로듀서, 박인선 한국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란영 안무가,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한정임 의상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새로워진 크리에이티브팀을 구성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은 오는 10월20일부터 12월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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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1-08-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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