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향-류제승-김기환 등 출연...대학로 창조아트센터 2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 '미남선발대회'가 오는 9월2일부터 서울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미남선발대회'는 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힘, 리더십 등 세상의 강요들에게 대한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진짜 미남'에 대해 웃음과 풍자를 통해 이야기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강태풍, 왕미남, 이도협, 한결 등의 인물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대표하는 캐릭터.

이들 중에 최고의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최고의 남자를 뽑는 심사위원은 관객의 몫이다. 대회에 출전한 그들의 각 사연이 회상하듯 관객에게 전해진다.

이 회상 장면은 각각의 인물들이 현재의 모습이 된 그리고 내면에 숨겨진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어 눈으로만 느꼈던 인물의 성격을 새롭게 각인 시킨다.

심사위원인 관객이 직접 문자 투표를 통해 '진짜 미남'을 선발하는 독특한 연극 '미남선발대회'는 9월2일부터 2012년 1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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