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역에 김수용-박은태...강태을, 전동석, 윤공주 등 출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햄릿'이 2011년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오는 10월20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햄릿'의 '햄릿' 역에 배우 김수용과 박은태가 캐스팅된 것은 물론, 뮤지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윤공주, 서범석, 강태을, 전동석 등이 대거 출연하게 된 것.

초연 당시 '햄릿' 역을 맡았던 김수용과 지난해 '모차르트!'를 통해 대중을 사로잡은 박은태는 2011년 '햄릿'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에는 뮤지컬 '렌트'의 여주인공 윤공주, 오필리어의 오빠이자 햄릿과 대립하는 인물인 '레어티스' 역에는 강태을과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이경수, 이미경, 이정화, 장대웅, 홍현표, 이용진, 구원모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미국-체코 3개국 크리에이티브 팀의 공동작업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 '햄릿'은 오는 10월20일부터 12월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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