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피맛골 연가' 개막에 이어 '햄릿' 캐스팅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올 가을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주연배우로 입지를 굳힌 박은태는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피맛골 연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데 이어 '햄릿'에도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태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에서 주연 '김생' 역을 맡아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아침은 오지 않으리' 등의 넘버로 자신의 기량을 100% 뽐내고 있다.

또 올 가을 뮤지컬 '햄릿'에서 주인공 '햄릿'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태의 소속사 떼아뜨로 측은 "2011년 굵직한 여러 작품들에 주인공으로 출연제의가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들을 통해 박은태 배우의 또 다른 모습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은태는 오는 9월10일까지 '피맛골 연가' 무대에 오르며, 이후 10월20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햄릿' 연습에 본격 합류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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