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역 홍경민-김정민, '요석공주' 역에 이은혜-배해선 더블 캐스팅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앙코르 뮤지컬 '원효'의 주연배우가 확정됐다.

오는 11월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앙코르 뮤지컬 '원효'의 주인공 '원효' 역에는 가수 홍경민과 김정민이 캐스팅됐다.

홍경민은 지난 2006년 MBC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 출연하며 그해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특별상을 수상, 연기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김정민 역시 각종 시트콤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았다.

'요석공주' 역에는 배우 이은혜와 배해선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은혜는 뮤지컬 '캣츠'와 '미스 사이공'에서, 배해선은 '맘마미아'와 '모차르트'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앙코르 뮤지컬 '원효'에서도 뛰어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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