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커플' 김원효-심진화 결혼식에 축하인사 화제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앙코르 뮤지컬 '원효' 출연진들이 25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 CGV 6층 스타리움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개그커플' 김원효-심진화에게 축하화환을 전달해 화제다.

최종미 MBC공연전문 프로듀서는 개그맨 김원효씨와의 직접 전화통화에서“한국 최초의 글로벌 인물 ‘원효’대사가 당대에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면서 “오늘날 많은 사람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김원효씨와 닮은 점이 있다”고 결혼 축하인사를 전하며 11월5일 국립극장 뮤지컬 '원효' 첫공연에 초대했다.

김원효는 “원효대사의 법명인 원효와 제 이름이 같아서 그런 훌륭한 분과 비교가 되는 것은 큰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다”며 “사극인줄로만 알았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현대적인 구성으로 시각, 청각 오감을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100% 기술로 만든 뮤지컬이어서 빨리 보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원효는 최근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앙코르 뮤지컬 '원효'의 실제 주인공 가수 홍경민과 김정민은 조만간 김원효가 출연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녹화현장 깜짝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앙코르 뮤지컬 '원효'제작팀은 11월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개막공연에 ‘원효’ 이름을 갖고 있는 분들을 무료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국에 ‘원효’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들은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복사한 후 (신분증 뒷자리 제외, 예: 123456 - *******) 신청메일(fantasy2008@hanmail.net)로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나도 원효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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