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음악회-사랑방 음악회-정오의 판소리 등

[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전속단체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공연하는 '정오의 음악회', '정오판소리'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화가 있는 무대 '사랑방 음악회', 그리고 국내 최고의 전통 판소리 무대 국립창극단의 '완창판소리'가 풍요로운 10월을 장식한다.

18일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선보일 '정오의 음악회'에는 영화, 드라마, 라디오DJ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정해가 무대에 올라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꽃분네야', '배 띄워라', '진도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21일 별오름극장에서 열린 '사랑방 음악회'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소금연주자로서 직접 작곡한 작품을 들려주는 김종욱의 작곡발표회 '흐르는 아름다움'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아쟁과 피아노의 2중주곡 '열정', 판소리 협주곡 '심봉사 눈 뜨는 대목', 해금 협주곡 1번 '비류현', 국악뮤지컬 '비탄' 등을 선보인다.

또 25일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는 한국의 대표 사랑이야기 '춘향가'를 중심으로 '정오의 판소리'가 진행되며, 29일 달오름극장에서는 폭넓은 음영과 화려한 시김새가 있는 '박초월제 수궁가'를 이영태 완창이 부른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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