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양희은-양희경 자매의 환상적 호흡...11월23일부터 극장 용

양희은-양희경 자매의 환상적 호흡...11월23일부터 극장 용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가 더욱 업그레이된 무대로 돌아온다.
가수 양희은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양희은의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사연, 치열했던 젊은 시절,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 그간의 세월을 그녀의 음악들과 함께 진솔하게 담아낸다.
그동안 대중가수의 음악을 소재로 여러 뮤지컬 작품이 만들어 졌으나, 가수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삶과 음악을 연기한 것은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깊이감과 진정성을 더해준다. 특히 그녀의 든든한 동생 배우 양희경이 동반 출연해 작품에 힘을 더한다.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지난 7월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관객들은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이야기에 함께 하면서 지난 추억들이 생각나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었다”, “양희은의 주옥 같은 노래들과 양희경의 맛깔스러운 감초 연기가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며 호평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한다. 양희은의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자전적 스토리는 그대로 살리되 전체적으로 뮤지컬 장르에 맞게 표현 방법을 재구성하고, 버라이어티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뮤직넘버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더불어 무대 세트 또한 보완해 달라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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