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에비타'서 시대의 반항아 '체 게바라'역 맡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에서 연기자로 뮤지컬 배우로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훈남스타 이지훈이 그 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뒤집고 이목을 집중시킬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이지훈은 오는 12월9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에비타'에서 젊은이들의 영원한 우상으로 추앙받고 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가 ‘체 게바라’역을 맡아 그동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훈남 이미지를 걷어내고 짙은 남성미와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

이지훈은 그간의 노력과 오랜 열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줄 이번 변신을 통해, 그동안의 무대와는 다른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2011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감동대작 '에비타'는 대중적 감각을 놓치지 않는 흥행연출가 이지나를 비롯해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정상의 스탭들이 참여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화려한 감동의 대서사로 재탄생된다.

이번 작품에는 박상원, 정선아, 이지훈, 리사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12월9일 LG아트센터.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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