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뮤지컬 '햄릿' 프레스콜 개최...최강 캐스팅 '눈길'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햄릿'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햄릿'을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을 체코의 국민적인 음악가 야넥레덱츠키(Janek ledecky)의 음악과 함께 재해석한 작품으로, 햄릿과 오필리어, 클라우디우스와 거투르트의 비극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로버트 요한슨,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 이란영 등이 참여했으며, '햄릿' 역에는 배우 김수용과 박은태가 더블 캐스팅됐다.

또 '오필리어' 역에 윤공주, '레어티스' 역에는 강태을과 전동석, '클라우디우스' 역에는 서범석과 윤영석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더블 캐스팅된 배우들이 1막과 2막으로 나뉘어 모두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햄릿'은 10월20일부터 12월17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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