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패키지-회식 패키지...'직장인 속풀이 토크쇼' 개최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관객들을 위한 공감 패키지 티켓을 오픈했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2층 발코니석을 '사내 커플석'으로 지정, 좌석 티켓 2매와 서프라이즈 선물을 묶은 데이트 패키지를 마련한다.

11월 19일과 20일, 그리고 26일과 27일 매주 토, 일요일 낮공연에 한하며 공연별 선착순으로 네 커플, 총 8쌍에게 박성광의 플라워 매니저에서 꽃바구니, ON River Station 칵테일 시음권, 그리고 Lottie커플링 교환권(15만원 상당) 중에서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R석 2매 또는 3매와 함께 일마지오 대학로점 식사 세트를 묶어 30%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술 마시고 건강 상하는 직장 회식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바로 영애씨가 제안하는 회식 패키지. R석 티켓 5매와 함께 5인 세트메뉴, 그리고 R석 10매와 함께 10인 세트 메뉴 식사권이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으며, 30%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전화 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일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직장인 속풀이 토크쇼'를 개최, 배우들이 직접 일반 직장인들과 함께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나누고,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 유쾌하고 공감 가는 노랫말이 가득한 뮤지컬 넘버를 공개하는 등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최 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공식 미투데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노하우는?"이라는 설문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댓글을 남긴 직장인들 백 여명을 토크쇼 현장에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들은 설문에 대한 댓글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직접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공연 관람과는 또 다른 생동감이 넘치는 소통의 무대를 보여줬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1월18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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