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박웅-이승호-정상철 등...오는 11월30일부터 아르코대극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학로의 산 역사 50대 명품배우들이 연극 ''레 미제라블'에 대거 출연한다.

오는 11월30일부터 대학로 아르코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약제에의 애정과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회적인 열정에서 시작된 작품.

이번 작품에는 배우 오현경, 박웅, 이승호, 정상철, 문영수, 박상규 등이 대거출연, 그 이름만으로도 대학로의 역사라 할 수 있는 배우들의 연기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연극 '레 미제라블'은 참여하는 스텝과 배우가 개런티를 받지 않고 공동제작을 통해 수익금을 공동배분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50대연기자그룹'은 '30대연기자그룹'으로 시작해세월이 흘러 온 대학로 지킴이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연극 '레 미제라블'을 통해 자신들의 연기적 재능을 후배연기자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한국 연극의 미래를 이끈 동력으로 확대하고, 한국연극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

극의 정신, 연극의 정통성, 연극의 가치를 지키고자 시작하게 된 이번 공연은 앞으로 정통연극 시리즈로 매년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50대연기자그룹' 윤여성 회장은 "이 땅의 '레 미제라블'에게 밝은 빛을 주고 만인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정통연극시리즈 1탄은 성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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