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갈매기', '너와 함께라면', 리턴 투 햄릿' 등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과 문화 혜택을 위해 공연계도 파격적인 할인 상품을 내 놓으며 수험생 관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시험이 끝나고 ‘자유’가 생긴 수험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보자. 뿐만 아니라 할인 외에 또 다른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실속 상품들을 절대 놓치지 말 것!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고전 명작, 안톤 체홉의 '갈매기'는 2012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면 10,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무려 70% 이상의 할인도 파격적인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연극 '갈매기' 공연 티켓과 수험표를 함께 지참하고 공연장 근처의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신촌점, 홍대점)에 가면 샐러드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주머니가 가벼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다.

2011년 11월 25일부터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갈매기'는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쉽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1층 객석을 모두 없애고 27m의 파격적인 무대 변신과 배우들의 라이브 악기 연주,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왈츠는 강렬하고 역동적이다.

'연극열전3' 여섯 번째 작품 '너와 함께라면'은 초연 이후 지금까지 예매처 관람후기 평점 평균 9.5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홈 러브 코미디다.

'너와 함께라면'은 수험생 본인에 한해 전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그 동안 수험생 뒷바라지로 고생한 부모님 한 분을 초대해 가족들의 추억을 책임진다. 한 집안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꼬리에 꼬리는 무는 거짓말이 만들어낸 해프닝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포복절도의 웃음으로 몰아 넣으니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들과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다. 코엑스 아트홀에서 2012년 1월 1일까지 공연된다.

2011년 12월, 국내 최고의 연극 페스티벌 '연극열전4' 개막작, '리턴 투 햄릿, Return to Hamlet'은 수험생 본인에 한하여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턴 투 햄릿'은 감독이자 제작자. 작가, 연출가인 장진의 4년만의 대학로 컴백 작품으로 '햄릿'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좌충우돌 분장실의 모습을 그린 코믹극이다.

1998년 '매직타임'이란 이름으로 초연, 장진식 웃음으로 대학로를 발칵 뒤집으며 전석 매진, 연장 공연의 기록을 세웠던 작품.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순발력 있는 대사, 코믹한 상황 설정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어진 장진표 코미디 연극 '리턴 투 햄릿, Return to Hamlet'은 2011년 12월 9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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