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12월1일부터 선착순

[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09 개정 7차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2012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를 연다.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어린이 예술학교는 '창조적 움직임(전학년)' 교실과 '예술체험교육(저학년/고학년)' 교실로 구성되어 2012년 1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국립극장 다목적공간 산아래와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5일간 진행된다.

국립극장 어린이 예술학교는 예술과 놀이 속에서 만나는 초등학교 교과 주제 놀이터다.

'창조적 움직임'은 국립극장에서 유일하게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이루어지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예술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즐겁게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 원리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를 새로운 움직임으로 표현하여 원리를 체득한다.

'예술체험교육'은 참여형 공연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눈으로만 보던 작품에서 벗어나 직접 주인공이 되어 실감나게 경험하는 과정에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나아가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생각을 창작한다.

특히 초등학교 교과를 분석한 내용을 통합예술체험 프로그램 안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몸소 뛰놀며 예술을 접하는 과정 중에 교과 주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했으며, 마지막 시간을 가족 또는 친지와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점 또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하나의 주제를 단순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수많은 상상력을 통해 거미줄처럼 확장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 (교육 체험->어린이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1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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