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안무와 감미로운 재즈선율...19일부터 백암아트홀

[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학로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 쇼 '러브 인 뉴욕'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쇼 '러브 인 뉴욕'은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한층 짜임새 있는 드라마와 환상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혹적인 안무와 감미로운 재즈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쇼 '러브 인 뉴욕'은 뉴욕과 재즈라는 스타일리쉬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작품.

방송국 국장의 지시를 받고 뉴욕 행 비행기에 오른 케이블 방송 PD 서유라는 취재대상이 어떤 언론의 취재도 거부 하던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과거 애인 사이였던 둘은 어색한 관계를 뒤로하고 안무가와 PD로 인터뷰를 하게되고, 태민의 인터뷰 중에 드러나는 그의 옆은 지키고 있는 데이비드라는 존재, 세 사람의 이야기가 춤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쇼 '러브 인 뉴욕'의 모든 요소들은 무대 안에서 흐르는 음악, 춤, 드라마, 감정 등을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된다. 특히 뉴욕이라는 화려함과 그 속의 어두운 단면을 재즈의 매력으로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귀와 심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최성원, 조지훈, 오대성, 백민정, 홍희승, 김도신, 김태형, 문예신 등이 출연한다.

11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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