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가격이 사라졌다!" 파격적 문구...'관객 맞춤형 마케팅'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스페셜레터'가 이색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뮤지컬 '스페셜레터'는"뮤지컬 가격이 사라졌다!"라는 파격적인 문구와 함께 "12,000원의 진실은?"이라는 문구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현재 평일 5시 공연을 special play 전석 12,000원이라는 파격할인가로 선보이고 있다. 이는 뮤지컬은 비싸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쉽게 보기 힘들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공연을 보기 원하는 관객들의 니즈를 파악, ‘관객 맞춤형 마케팅’을 시도한 것.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관람이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해가 빨리 지는 겨울시즌을 맞아 조금 더 이른 시간에 공연을 보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이번 이색 포스터 공개 및 파격할인가가 '스페셜레터'의 인기고공행진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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